11월 13-14일(목-금) 마을지도자 현장교육 다녀왔습니다.

저희마을에서는 이원장님과, 사무국장님, 사무장인 저까지 3명이서 다녀왔습니다.

기술원 황인업선생님과 경북 체험마을 지도사분들 18명이 함께 출발했어요.

먼저 상주낙동승곡마을에 방문했는데요.

특히 소세지만들기 체험할때!!! 마을주민분이 지도사선생님으로 나서서 알려주셨는데요

마을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모습이 참 멋있고 인상적이였어요.

이마을은 소득이 생길때마다 필요한 시설을 갖춘다고 하는군요!!

낙동승곡마을에서 소세지만들기 체험도하고, 양반반상체험으로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그다음 충북으로!!! 둔율올갱이마을에 가서 운영현황사례발료를 들었습니다.

'파란모자'라는 이름을 붙인 젊은이18명이 발전시킨 대단한마을!!!!!

올갱이 축제가 한창일때는 정말 바쁘다는데요. 주변관광지를 최대 활용해서 마을운영을

잘하고계신모습을보고 본받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홍성거북이마을!!!!!!!!!!!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짐을풀기위해 숙소로 향했습니다.

여자는 맨끝방 '백로'라고 적힌 방~ 마치 분교에 온듯한 복도식 숙소가 마음에들었습니다.

거북이마을의 운영현황사례발표는 내일 오전에듣기로하고 한방에 다같이모여 야식을 먹으면서

현재 우리마을들의 모습과 지향적인 목표들, 발전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다른마을의 생각과 운영방식을 들어보고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돌아가서는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모두들 곤히 잠들고 이튿날!!!!

다시 아침식사를 하러 본관에 모였습니다.

멋지죠??? 마을지형이 거북이를 닮았다하여 지어진 거북이마을~~

아침식사를 하고 체험관에모여 운영사례발표를 듣고 마을을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고비만들기 체험!!!

'고비'란 옛날에 편지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던 목가구인데요

직접 못을박고 꾸미고하니까 너무예쁘더라구요^^

잘만들어진 고비들고 이제 기술원으로 다시 출발했어요.

오면서 맛있는 고깃집에서 점심도 먹고!!!! 대구 기술원 도착!!!!!!!!!!!

짧았지만 1박2일동안 정말 많은것을 느끼고 체험할수있었던 기회여서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앞으로 더열심히 마을발전에 힘쓰는 사무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